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전에서 명인 인증을 받은, 도예가 설주환
- 작성일2023/07/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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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정경호 기자 = 설주환 도예가가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사랑채에서 열린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에서 도예 부문 명인 인증을 지난 11일 받았다.
설주환 도예가는 중학교 2학년 시절 부모님이 직접 만든 꽃병을 본 뒤 도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평일 방과 후, 일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공방에서 기거하며 도예를 배웠고, 고교 진학 후에는 각종 대회에 참여, 졸업 및 군 전역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였다.
설 작가는 일본 사가대학 기술보자원 시절 한국 문화와 도자기를 일본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한국의 도요지까지 안내해 한국 도자기 체험하게 했을 정도로 우리 도자기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상당하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의 도자기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홍보하고 원료, 기술 등을 더 깊이 연구해 명인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도예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은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이사장 김창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신아태문화예술 36개국 연합회, 한국문화예술신문이
후원했으며 인증 작가들의 작품전은 15일까지 이어졌다.
출처 : 뉴스플릭스(NewsFlix)(http://www.newsfli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