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디자인진흥원에서 ‘제2회 국제명인명장전’을 개최한다.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는 국내외 신인등용문인 국제종합예술대전, 국제우수작가초대전을 기획했던 국제종합예술진흥회가 명인·명장을

인증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특히 11일 열릴 인증식은 각계각층의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부하는 45명의 명인·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부산 황룡사 주지스님이신 천수정견 스님께서 이번에 불화장명인으로 인증 받게 된다.

천수정견 스님은 동화사 승시불화 특별대상, 한·중 교류전 서당시장표장, 이태리·대한민국초대전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전문위원, 동국대 불교미술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올해 국제명인명장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부산시의회, 신아태문화예술 36개국 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