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전 및 인증식, 부산시민공원 사랑채에서 개최
- 작성일2023/07/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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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김창환) 국제문화예술 명인 명장전 인증식 참여한 작가들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제1회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이 11일 오후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사랑채에서 열렸다.
국내외 신인 등용문의 국제종합예술대전과 우수작가들로만 선정한 국제우수작가초대전을 기획했던 국제종합예술진흥회(이사장 김창환)가 세계적인 명인·명장을 인증하기 위해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를 설립해 11일 인증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작품 전시를 개최했다.
33년 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한 국제종합예술진흥회는 국내 최초로 국제미술 교류를 시작했으며 국제작가들을 배출하기 위해 국내외 신인 작가 등용문인 국제종합예술대전을 17회째 이끌어 왔다.
미술계도 K-아트 바람을 타고 있는 요즘, 국제명인명장전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시각미술 분야가 대거 구성된 매우 훌륭한 경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들도 포함돼 특히 주목받고 있다.
11일 열린 명인명장 인증식 축하 무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장 타이틀을 이미 갖고 있는 차 문화의 양은순 명장과 시 낭송의 쌍두마차 손계정 명인과 서랑화 명장, 톱 연주자로 유명한 진효근 명인, 색소폰 연주자 박대선 명인, 대형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인 황윤권 명인과 1분 만에 대나무를 그려내는 심단효 명인, 마음 치유 손글씨 차우석 명인 등이 빛내 주었다.
특히 차우석 명인은 마음 치유 손글씨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나눔 행사도 열고 정해선 명인은 차 시음 행사도 열어 부산 시민들에게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환 이사장은 "국제명인명장전이 첫 회라 홍보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훌륭하신 분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명인·명장을 선발했다"라며 "그 기량과 명성이 이미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왕성히 활동하는 작가들로만 엄선해 국제무대를 주도할 인재들"이라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기존의 명인·명장들과는 차별화된 국제명인명장전이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거장들이 합류할 것"이라며 기대와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은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신아태문화예술 36개국 연합회, 한국문화예술신문이 후원했다.
정경호 기자 vj8282@nate.com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